[유아 동화책 추천] 왜냐면… - by 안녕달 “엄마 , 왜 비가 와요?” "하늘에서 새들이 울어서 그래." 비 오는 날 유치원에서 엄마와 하원을 하면서 비가 왜 오는지 물으면서 끝없는 질문이 시작된다.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아이는 궁금한 게 너무 많다. 물고기들은 왜 입을 자꾸 뻐끔거리고 밥을 다시 뱉는지, 왜 물고기에겐 효자손이 없는지 묻고 묻고 그 답변에 또 궁금증이 생기며 대화를 이어 나간다. 하지만 엄마는 귀찮은 기색 없이 재치 있게 모든 질문에 답변을 해준다. 비가 왜 오는지 과학적인 설명보다 물고기는 왜 밥을 뱉는지 구체적인 설명을 하기보다 상상력 풍부한 대답을 해준다. 하늘에 새가 왜 우는지에 대해 '물고기가 더럽다고 놀려서 그래.", 물고기는 왜 계속 씻는지에 대해 "계속 씻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