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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동화책 추천]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 by 글 윤여림 / 그림 안녕달
[유아 동화책 추천]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 by 글 윤여림 / 그림 안녕달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세상을 누비며 훨훨 날아다니렴. 그러다 힘들면 언제든 엄마에게 찾아오렴. 다시 날아오를 힘이 생길 때까지 엄마가 꼭 안아 줄게." 시작은 아이가 유치원에서 하룻밤을 자고 오는 날부터 시작된다. 처음으로 서로 떨어진 엄마와 유치원생 아들, 엄마는 낯설고 불안해하며, 옛 신생아 시절부터 얼마나 아들과 얼마나 애틋했는지를 회상해 본다. 신생아 때는 등 센서가 있어서 잠든 줄 알고 내려놓으면 울기 십상이고, 두 돌까지는 화장실만 가도 문 앞에서 목놓아 울던 우리 아이, 처음으로 어린이집 차량을 타고 등원하던 날, 울지 않고 씩씩하게 타기 하루 이틀 그리고 그 이후에는 아침만 되면 가기 싫다며 울던 우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