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22네 이야기입니다 :)

주 콘텐츠는 건강 의학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화책추천 5

[유아 동화책 추천] 장수탕 선녀님 - by 백희나

[유아 동화책 추천] 장수탕 선녀님 - by 백희나 "우리 동네에는…… 아주아주 오래된 목욕탕이 있다." 오늘도 덕지는 새로 생긴 찜질방을 뒤로한 채 엄마 손에 이끌려 아주 오래된 목욕탕 장수탕으로 향한다. 비록 오래됐지만 때만 잘 민다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엄마에게 요구르트 하나를 받아먹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버텨낸다. 목욕탕에 들어서면 폭포수 벽화과 가짜 바위와 소나무가 있는 냉탕이 있다. 덕지 또한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엄마는 감기 걸린다며 잔소리를 하지만 덕지는 오늘도 냉탕을 포기할 수 없다. 정신없이 신나게 놀던 그때 덕지는 어떤 이상한 할머니가 덕지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걸 발견한다. 이상한 차림새의 할머니, 할머니는 자기가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라고 말한다...

읽는일 2019.10.20

[유아 동화책 추천] 알사탕 - by 백희나

[유아 동화책 추천] 알사탕 - by 백희나 “알사탕을 먹었더니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유명하고 유명한 동화 '알사탕' 미루고 미루다 이제 아이와 함께 읽어봤다. 읽는 내내 어른인 나도 배우고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 번 읽어줘도 지루하지 않고 딸과 함께 계속 웃으며 보았다. 소심한 동동이는 혼자 구슬치기를 하며 누군가 다가와주길 기다린다. 하지만 관심을 보이지 않는 아이들로 머쓱한 동동이는 구슬이 필요하다며 동네 문방구로 자리를 옮긴다. 그곳에서 구슬을 발견했지만 그것은 구슬이 아닌 알사탕! 알록달록한 처음 보는 무늬들이 많았다. 그중에 이상하게 낯익은 무늬가 있어 그것을 입에 넣어본다. 강한 박하향과 함께 들리는 이상한 낯선 목소리! '동... 동동아... 여.. 여기..' 라며 리모컨..

읽는일 2019.10.12

[유아 동화책 추천] 메리 - by 안녕달그림책

[유아 동화책 추천] 메리 - by 안녕달그림책 ‘아무나 보고 짖지도 않고 꼬리를 흔들흔들’ 어느 한 시골집 아이들과 엄마, 아빠 그리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모인 밥상에서 갑자기 할아버지가 '우리도 강생이 한 마리 키우자'라고 말하며 동화가 시작된다. 그 이후에 아빠가 옆 동네에서 젖을 막 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왔다. 아이들은 신나 하며 신발도 제대로 신지 않고 마당으로 뛰쳐나가 강아지를 반긴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반겨주며 강아지 이름을 지어준다. 그 이름은 '메리'. 집에 온 첫날밤 밤새 엄마를 찾아 낑낑대지만, 어느덧 아무나 반기며 꼬리를 흔드는 개로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날 떠돌이 개와 메리가 만나게 되고 메리는 3마리 새끼 강아지들의 엄마가 된다. 자식이 있어 한층 더 행복한 메리 할머니..

읽는일 2019.10.11

[유아 동화책 추천] 할머니의 여름휴가 - by 안녕달그림책

[유아 동화책 추천] 할머니의 여름휴가 - by 안녕달그림책 "바닷소리를 들려 드릴게요." 혼자 사는 할머니 집 선풍기가 강풍 스위치가 고장이 났다. 미풍 선풍기로 한 여름을 나고 있던 어느 날, 손자가 할머니를 찾아왔다. 지난 여름휴가로 바닷가에 갔다온 이야기를 할머니에게 전해드리며 할머니와 함께 바닷가에 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엄마는 할머니가 힘드셔서 못가신다고 한다. 그래서 손주는 바닷가에서 줏은 소라껍질을 할머니에게 선물하며 더울 때 들으시면 시원할거라 이야기를 해주고 할머니 집을 나선다. 그리고 할머니는 소라를 통해 바닷가로 여름휴가를 가게 된다. "할머니 선물이에요! 더울 때 들으면 시원해질 거예요." 왠지 할머니가 힘드셔서 같이 못가신다는 말이 어찌나 슬프게 느껴지는지 우리 할머니를 떠올리게..

읽는일 2019.10.11

[유아 동화책 추천]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 by 글 윤여림 / 그림 안녕달

[유아 동화책 추천]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 by 글 윤여림 / 그림 안녕달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세상을 누비며 훨훨 날아다니렴. 그러다 힘들면 언제든 엄마에게 찾아오렴. 다시 날아오를 힘이 생길 때까지 엄마가 꼭 안아 줄게." 시작은 아이가 유치원에서 하룻밤을 자고 오는 날부터 시작된다. 처음으로 서로 떨어진 엄마와 유치원생 아들, 엄마는 낯설고 불안해하며, 옛 신생아 시절부터 얼마나 아들과 얼마나 애틋했는지를 회상해 본다. 신생아 때는 등 센서가 있어서 잠든 줄 알고 내려놓으면 울기 십상이고, 두 돌까지는 화장실만 가도 문 앞에서 목놓아 울던 우리 아이, 처음으로 어린이집 차량을 타고 등원하던 날, 울지 않고 씩씩하게 타기 하루 이틀 그리고 그 이후에는 아침만 되면 가기 싫다며 울던 우리 아..

읽는일 201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