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동화책 추천] 나는 개다 - by 백희나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힘들어도, 서로의 온기에 기대어 또 하루를 살아간다." 이전에 읽었던 '알사탕' 동화책에서 처음으로 만난 구슬이! 이번엔 동동이 입장에서의 이야기가 아닌 구슬이 입장에서 동동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슬이와 동동이는 서로가 아기일 때 처음으로 가족이 됐다. 동네 왕엄마에게서 태어나 젖을 떼자마자 동동이네 집으로 오게 된 것이다. 가족들이 하나 둘 잠드는 밤이면 구슬이는 형제, 자매일지도 모를 개들의 하울링에 구슬이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울링으로 답을 한다. 하지만 아빠도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하울링에 빠지지 않는 다며 아버지는 사람이라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도 한다. 그리고 날이 밝고 가족들이 하나 둘 밖으로 외출을 하..